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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15 ~ 10. 16 4PM June Project
2011. 10. 22 ~ 10. 23 4PM 두 할-할망할망
성북동 창작극장 www.창작극장.com
단 33명만의 위한 무대, “창작극장” 개관
2011년, 삼선교역에 “창작극장”이 개관을 하였다. 창작극장은 관객이 단 33명만이 들어갈 수 있는 블랙박스 형태의 공연장으로 새로운 공연 형식을 실험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연장이다. 새로운 공연에 대한 실험과 함께 인간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계속해서 젊은 예술가들을 위한 실험과 기회의 공간이 되고자 한다.
관객을 만나기 위한 아주 가까운 거리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없는 블랙박스 형태의 “창작극장”에서의 공연은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관객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공연에서 관객과의 만남이 어떤 것인지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을 통해서 창작자는 관객과 소통 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실험하는 자세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창작극장의 2011년 새로운 시도 New Trial
“창작극장”에서는 2011년 10월, 2팀의 창작집단과 함께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New Trial은 완성된 공연 형태가 아닌 창작과정에 있는 공연으로, 아이디어와 시도로써 관객과 만나 완성도 있는 공연을 만들어 갈 것이다.
[ 인터랙티브 미디어 퍼포먼스 June Project ]
부제_ 청각 장애인에게 소리를 들려주기 위한 음악하는 사람들의 고민
10월 15일(토), 16일(일) 오후 4시
연출_윤민철 / 영상_최선경 / 피아노_ 임보라
미디어아티스트_ 김종헌, 이동규, 양동훈, 윤기선, 김근채, 홍의식, 신윤남, 김영경, 양희라
제작_ Interactive Media Arts Group InteractionLab
시놉시스
병원에 있는 청각장애인 ‘준’이라는 아이는 들어보지 못한 ‘소리’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환자이다. 어느날 잠을 자다가 깬 준은 병실 바닥에서 사진을 발견하게 되고 그 사진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평소 ‘소리’를 듣고 싶어하던 준은 여러 ‘음악’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새로운 방법의 ‘소리’듣기를 발견하게 되고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소리’를 표현하게 된다.
미디어를 적극 활용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공연
는 기존의 이해하기 힘든 미디어 공연의 추상적인 이미지보다는 연극의 극적 요소를 도입하여 관객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기 위해 만들었다. 음악과 영상, 그리고 인터랙티브 미디어가 ‘환상’을 소재로 하여 공연과 만나는 뉴 미디어 공연이다.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들려주기 위한 공연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들려주기 위한 음악 하는 사람들의 고민”이라는 소주제로 ‘소리’라는 것을 보고 만지고 그릴 수 있는 미디어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극 중에는 이야기를 진행하는 음악가들이 등장하여 청각장애인인 ‘준’이라는 아이를 통해 듣지 않고, 말하지 않아도 ‘소리’를 이해할 수 있음을 관객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Interactive Media Arts Group InteractionLab
Interactive Media Arts Group InteractionLab은 2008년 미디어 아티스트 윤민철이 이동규, 김종헌, 홍의식 등과 여러 미디어 아티스트들과 함께 영상기술과 음악을 기반으로 인터렉티브 미디어 공연을 만들기 위해 조직한 예술팀이다. 어려운 미디어 보다는 쉽게 관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미디어 공연의 개발을 중심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
<페스티벌장2010>, , <국악관현악단 정기공연 2010가을>
<펜테질리아>, <국립극장페스티벌2011 오프닝>,
<쿤스트할레 미디어 음악공연>등의 작품에 참가하였다.
연출 윤민철
연출, 미디어 아티스트, 미디어아트 그룹 InteractionLab 대표
연출가 윤민철은 상명대 연극학과에서 연극, 동국대 영상대학원에서 컴퓨터음악을 전공했다. 연극, 뮤지컬, 영화 등에서 미디어 기술감독과 영상,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디어아트 그룹 InteractionLab을 통해 공연 중심의 미디어 작업을 한다. 또한 여러 미디어 아티스트들과 함께 인터렉션을 중심으로 새로운 공연방식을 찾기 위해 워크샵을 하고 있으며,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정기공연 및 페스티벌 ‘장’등에서 미디어를 공연에 적용하는 작업을 하기도 했다.
[ 오브제극 두 할 - 할망할망 ]
10월 22일(토), 23일(일) 오후 4시
연출_ 유영봉 / 출연_ 이영미, 오선아, 권석린, 이준영 / 움직임연출_ 이승준
음악_ 이정훈(한음파) / 의상, 메이크업_ 성영심
시놉시스
도둑맞은 폐지를 찾기 위해 구석구석을 샅샅이 뒤지는 쌍둥이 노파는 폐지를 훔쳐간 자의 흔적을 발견하고 그 법인을 잡기 위한 작전을 펼친다. 결국 범인으로 추정된 인물과 맞닥뜨리지만 터무니 없는 오해임이 밝혀지고, 없어진 폐지의 무가치함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일상과 초현실을 넘나드는 환타스틱 미스터리 <두 할 - 할망할망>
<두 할 - 할망할망>은 잠을 깨고도 어렴풋이 남아 있는 꿈의 세계를 형상화 함으로써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을 낯설게 바라보게 하는 공연이다. 여기에 인형, 가면, 오브제, 영상 등의 비현실적인 재료가 가지는 특수성을 최대로 활용하고, 나와 세계가 단절되어 있음을 역설적으로 그리려고 한다.
샴쌍둥이 노인의 초자연적 현상
진짜 삶의 본질에 접근도 하기 전에, 우리는 ‘노동’으로 삶을 버틴다. 결국에는 그 ‘노동’으로도 삶은 해결이 안 된다. 등장인물들은 존재이유를 찾기 위해 발악하다, 결국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변태하기 시작한다. 기과한 형상의 이들은 등이 서로 붙어있고, 팔이 네 개, 다리가 네 개, 얼굴이 반대 방향으로 붙어 있다. 공연에 등장하는 샴쌍둥이 할머니는 그들의 상황이나 심리적 상태를 기이한 신체적 형태로 만들어 낸다.
극단 서울괴담
표현의 주재로는 신체 - 무대 위의 표현에 있어서 말보다는 움직임 언어를 상위수단으로 보고 원소나 물질, 동물 등의 동일화 작업을 토대로 인간의 가장 보편적이고 함축적인 언어를 찾아가는 데에 초점을 둔다.
신체 표현에 있어서 주재료는 가면과 오브제이다 - 가장 작은 가면인 클라운의 ‘빨간코’에서부터 전신가면이라고도 할 수 있는 ‘뷔퐁’, ‘그로테스크’까지 신체표현의 기초를 가면에 두고, 보다 더 명확하고 보편적인 신체언어를 발굴하고 관객과의 정확한 소통과 거리조절을 구사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가면과 인물, 인물과 오브제의 관계성을 공간의 최소단위로 인식하고 공감각적 환상공간을 만들어내는 기폭제로 사용한다.
연출 유영봉
극단서울괴담 대표, 공연연출가 / 일본 무사시노 미술대학 공간연출 전공
2002년부터 주로 무대 미술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으며, 이외 회화 및 설치작업, 실험영상, 영화 미술감독 등 다방면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2006년부터 인스톨레이션, 영상, 자동인형등 다양한 매체를 복합적으로 사용한 연출과 퍼포먼스 작업을 시도해 오고 있는데, 이는 자신의 미술작업에서 근거한 시각적 이미지를 특징으로 한다.
2008년부터 도시공간의 재생프로젝트와 인터뷰, 앙케이트, 거주프로젝트 등 실증과 공공성을 기반으로 하는 연극방법론을 모색하고 관객을 찾아가는 공연을 시도하고 있다.
수상_ 2003 ASSITEJ 무대 미술상 수상
2003 이집트 카이로 국제실험연극제 <연Karma> 무대미술상 노미네이트
2006 전국연극제 경기도 무대미술상 수강
주최_ 창작극장 / 주관_ 바나나문 프로젝트
관람료_ 전석 10,000원 / 공연문의_ 02-764-7462 / 예매_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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