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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노닐다의 우리 전래 동화 속을 노닐다 Project1
좁쌀 한 톨
-좁쌀 한톨로 장가간 총각
2012년 5월 22일(화) - 6월 3일(일)
평일 11시, 3시 /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11시, 1시, 3시
대학로 예술극장 3관
http://blog.daum.net/sarahseo/1085
배우 두분의 연기로 이 무대가 완전 꽈악 찬 느낌이었어요. <좁쌀 한 톨>은 인형과 소품으로 이루어진 인형극의 형태를 띠고 있어요. 하지만 인형극에만 집중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배우 두 분이 다양한 역할로 인형들과 일체가 되면서 정말 신나고 재미있는 공연이 펼쳐진답니다. 이렇게 다양한 역할을 1인 5역 이상은 소화하시는 것 같았어요.
유아기 아이들의 언어적 감수성을 마구마구 자극시켜 주는 재미있는 의성어, 의태어들과 배우분들의 재미있는 몸짓과 표정 등이 공연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주었던 거 같아요.
인터파크 ID : 40havi
원작에 무척 충실한 <좁쌀 한 톨>은 마치 동양화 한 편을 보는 것마냥~ 여백의 미를 느끼게 하는 그런 공연이었어요. <좁쌀 한 톨> 인형극의 재미난 점 중의 하나는 무대 소품의 활용인데요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신기하고 다음엔 어떻게 바뀌려나... 기대감을 가져다 주데요.
ID : 손*연(lsdete)
사람도 등장하고 그 사람이 정교하게 만든 인형을 가지고 움직입니다. 사람과 인형이 동시에 등장하지만 전혀 분리되는 느낌 없이 시선은 인형에게 고정되고 소리만 사람 음성을 듣는.. 저도 보면서 내가 이렇게 인형에게 집중하게 되나.. 싶더라구요. 보통 시선이 사람에게 가느라 인형은 잘 보지 못할 줄 알았거든요.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종이인형이지만 너무나 정교하게 잘 만들었습니다. 코는 양각으로 도드라지게 뒷모습까지 사실적으로 만들어 수고가 많이 들어간 것이 한눈에 보아도 알게 됩니다.
옛 조상의 지혜를 배우는 여정
우리 조상들의 옛이야기는 읽고, 듣는 것만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인성 및 예절 교육에 큰 도움이 될 수가 있다. 외국의 동화가 범람하는 요즘, 극단 노닐다는 우리 전래동화의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여 무대에 올려 우리 조상의 지혜와 타인에 대한 배려심과 이해심을 전달할 것이다. 또한, 극단 노닐다는 “우리 전래 동화 속을 노닐다” 시리즈를 꾸준히 개발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것의 즐거움을 알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원전과 가장 가까운 <좁쌀 한 톨>
극단 노닐다가 보여주려고 하는 구전 동화는 재해석이나, 교훈을 강요하지 않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좁쌀 한 톨>은 <좁쌀 한 톨로 장가든 총각>의 원전에 충실하게 만들어 우리 아이들에게 삶의 지혜와 문제 대처 능력 등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좁쌀 한 톨>은 제6차 교육 과정에서 초등학교 1학년 읽기 교과서에 수록 되었을 만큼 교훈적이고, 위트 넘치는 표현들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무대에서 만나는 인형 움직임의 모든 것
<좁쌀 한 톨>에서는 준비된 배우들의 정교한 움직임을 만날 수 있다. 평면으로 만들어진 인형은 천과 한지를 사용하여, 우리 전통의 인형 느낌이 나게 만들 것이다.
두 명의 배우는 여러 가지 캐릭터의 인형을 통해, 공연에 등장하는 많은 인물들을 소화할 것이다.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과 인형의 움직임들은 아이들이 재미있게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줄거리
길을 가던 돌쇠는 말편자 하나를 주웠습니다. 아무짝에서도 쓸모 없어 보이는 말편자로 돌쇠는 낫 한 자루를 만들었고 그 낫으로 버들가지를 베어 삼태기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삼태기에 개똥을 주어 담아 밭에 뿌렸습니다. 얼마 후, 밭에서 조 한 포기가 고개를 내밀었지만 추수 후 얻은 것은 달랑 좁쌀 한 톨뿐이었습니다. 돌쇠는 그 좁쌀을 가지고 세상 구경을 떠났습니다. 그 좁쌀은 쥐가 되고, 고양이가 되고, 개가 되고 당나귀가 되고 다시 암소가 되었다가 마침에 정승댁 딸로 바뀌었습니다.
극단 노닐다
아트 컴퍼니의 노닐다의 공연은 아이와 어른간의 무지개 다리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의 공연을 통해 아이와 어른이 각자의 삶에서 같이, 또 다르게 함께 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우리의 무대를 바라볼때 아이는 아이의 감성만큼 성장하고 존중 받길 바라며 어른은 그 어른이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때론 휴식을 때론 위안을 얻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무대를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를 존중 할 수 있길 바랍니다.
각색/연출_도희경|프로듀서_장형선|출연_윤서정,손종기,이보람(악사)
무대/인형디자인_신인선|의상디자인_김정은|조명디자인_류백희|그래픽디자인_도선미,이혜원
주최/제작_ 아트 컴퍼니 노닐다 | 홍보_ 바나나문 프로젝트 | 협찬_위드미
후원_느림보, 삼원종합상사, JJ미디어, 에그스타
입장료_ 어른 15,000원/어린이,학생 20,000원
관람연령_ 24개월 이상
런닝타임_ 60분
공연문의_02-764-7462(바나나문프로젝트) | 단체문의_02-332-7538(아트컴퍼니 노닐다)
예매_ 한국공연예술센터 www.hanpac.co.kr
할인정보
20%할인_ 20인 이상 단체 관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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