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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극협회, 예술연극 전용극장 개관]
다르다 / 충돌한다 / 지속적이다
주최 및 주관_ 서울연극협회 / 기획_ 예술공간 서울
홍보마케팅_ 바나나문 프로젝트 / 후원_ 문화체육관광부, (사)한국소극장협회
[극장소개_ 예술공간 서울]
예술연극 전용극장 [예술공간 서울] 개관
서울연극협회(회장 박장렬)가 예술연극 전용극장 [예술공간 서울]을 개관한다. [예술공간 서울]은 연극의 예술성과 정신을 이어나가고자 하며, 자본의 혜택은 덜 받았지만, 작품성과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 있는 작품들을 선별하여 꾸준히 올리는 게 개관 목적이다. [예술공간 서울]은 “다르다, 충돌한다, 지속적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젊은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공간으로써 관객들과 만날 것이다. [예술공간 서울]의 캘리그라피는 극단 완자무늬의 김태수 대표가 디자인했으며, [예술공간 서울]이 가지는 젊고, 역동적이며, 주변에 영향 받지 않는 자유로운 연극 정신을 표현하였다.
대학로 범의의 확장과 다양성을 위한 극장
공연예술의 메카인 대학로는 문예회관(現 아르코예술극장)의 설립 이래 몇몇 민간 소극장이 자리 잡으면서 시작했다. 수많은 공연장들에서 공연들이 올라가고 있지만, 자본의 논리로 만들어진 공연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 연우소극장, 게릴라극장, 선돌극장 등 실험적이고, 비상업적인 연극들이 점차 혜화동 로터리 근처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예술공간 서울] 역시 혜화동 로터리에서 좀 더 연극적이고, 자유로우며, 다양한 형식의 공연들로 관객과 만나고자 한다.
서울연극협회가 운영하는 두 번째 극장
서울연극협회는 현재 공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극장 정미소]를 운영 중이다. 이곳은 서울연극협회 회원단체들이 연중 쉼 없이 공연하는 대학로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설치극장 정미소]가 중견을 위주로 신진을 아우르는 극장이라면, 이번에 개관하는 [예술공간 서울]은 좀 더 젊고 활동적인 극장을 표방한다. 개관기념 공연으로 참가하는 7개 작품들 모두 대표자가 만 40세 미만이고, 창단한지 몇 년이 되지 않은 젊은 단체들이다.
그리고 각 시즌별 주제를 정하고, 예술감독제를 운영하여 심사를 거쳐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예술감독 송형종을 비롯하여, 운영위원으로는 송형종, 지춘성, 장용철, 이동준, 차근호가 참여한다. 이러한 운영방침은 작품성에 대해 검증하는 과정이며, [예술공간 서울]에서 올리는 작품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게 될 것이다. 또한, 서울연극협회에서 극장 전담 기획팀을 상시 운영하여, 예산과 인력이 넉넉하지 않은 소규모 극단들이 안정적으로 작품 활동에만 매진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개관기념 기획공연
[예술공간 서울]의 개관기념 기획공연은 총 7개의 작품으로 8월 17일부터 12월 30일까지 릴레이로 진행된다. 중소규모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작품성은 인정받았지만, 재공연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작품들로써 관객들에게 예술성과 실험성을 갖춘 다양한 공연을 만나게 하여 연극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예술공간 서울 카페 http://cafe.daum.net/artspaceseoul
공연 할인정보
입장료 전석 20,000원
30% 할인 각 극단 예전 공연 티켓 소지자
20인 이상 단체 할인
40% 할인 각 공연 시작 전주까지 조기예매시
30인 이상 단체 할인
50% 할인 장애우, 국가 유공자(1인 2매)
각 공연 첫날 프리뷰 예매시
미소나눔티켓
기타 할인 연극인권 5,000원
70세 이상 협회회원 무료
(모든 할인은 중복되지 않으며, 할인티켓 증빙자료 미 지참시 현장에서 차액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현장에서는 정가로만 구입 가능합니다.)
예매_ 대학로티켓닷컴 www.대학로티켓.com 1599-7838
인터파크티켓 ticket.interpark.com 1544-1555
문의 및 예약_ 02-764-7462
[개관기념 기획공연 시리즈 일곱 작품]
8/17~9/2 두 번째 프로젝트 <숨은 집> (안네 프랑크 원작/ 이현빈 각색, 연출)
연극 <숨은 집>은 1942~1944년까지 암스테르담의 안네 프랭크가의 실제 사건을 다룬 이야기 <안네의 일기>를 모티브로 한다. 하지만 우리는 ‘안네’를 제2차 세계 대전 속에서가 아닌, 현대의 어느 장소와 시간에서 만나게 될 것이다.
9/8~9/23 프로젝트 그룹 휘파람 <귀뚜라미가 온다>
(백가흠 원작/ 장용철 각색/ 박장렬 연출)
가을, 바닷가. 달구는 오늘도 대낮부터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올라 술을 마시며 운다. 노모는 그런 아들을 기다리며 담배꽁초를 주워 문다. 동그랗고 흰 얼굴의 여자는 분주하게 전어를 옮겨 나른다. 그렇게 공존하는 그들은 저마다 꿈을 꾸고 있다.
9/27~10/14 찬란한 오후 프로젝트 <찬란한 오후> (볼프강 바우어 원작/ 이성구 연출)
여름날 오후, 평범한 사회의 흐름에 지루해하는 도시의 젊은이들이 방안에서 벌인 일상의 모습만이 있다. 담배를 피우고, 팝 음악에 심취하고, 무의미한 잡담으로 일관하고, 운 좋게 얻어온 대마초를 피우고, 그 와중에 뜻하지 않은 살인이 일어난다.
10/18~11/4 극단 소금창고
(셰익스피어 원작/ 이자순 각색, 연출)
맥베스는 반역자를 제거하고, 전쟁에서 승리하여 영웅이 된다. 세상에 떠도는 말들은 맥베스를 눈뜨게 하고, 귀가 얇은 인간들의 ‘욕망의 질주’를 시작하게 한다. 이들이 만드는 질주의 shouting은 멈출 수 없는 신과의 싸움으로 치닫는다.
11/8~11/18 극단 이음 <불면> (셰익스피어 원작/ 김은정 각색, 연출)
평생 고시 공부만 준비해 온 잠들지 못하는 남자 A는, 단 한 번도 자신의 꿈을 성공시키지 못하고 나이가 50이 되었다. 이제 그에게 남은 건 무력감뿐이다. 과잉 인식은 그의 잠을 앗아갔고, 그는 자신의 골방에 갇혀 “절망의 쾌감”만으로 생존한다.
11/22~12/9 상상만발극장 <믿음의 기원 1> (박해성 작, 연출)
기자였던 경호는 열두 살이었던 딸인 수진을 취재 때문에 잃었다는 죄책감에 12년 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며 딸을 찾아 다니고 있다. 남편이 외도로 자리를 비운 사이 딸이 실종되고, 딸이 사체로 발견된 이후, 규연은 남편을 증오하며 살아왔다.
12/13~12/30 극단 코뿔소 <블루하츠> (최원종 작/ 신동인 연출)
이혼 경력이 있는 서른 살의 수진은 3년째 헤어진 전남편인 민규와 이혼기념일 모임을 갖고 있다. 그러나 민규가 재혼을 하게 되고, 이 모임은 끝이 난다. 수진의 아버지 필진은 수진을 위로하기 위해 함께 휘트니스에서 요가를 한다.
[예술공간 서울] 소개
- 운영주체_ 서울연극협회
- 주 소_ 서울 종로구 명륜 2가 93번지(서울 종로구 성균관로 4길 19)
- 위 치_ 성균관대학교 정문과 혜화동로터리 사이(구. 극공작소 마방진)
- 오시는길_ 지하철 4호선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오셔서 왼쪽 길로 직진하세요.
길끝에서 건너시면 던킨도너츠가 나옵니다. 던킨도너츠 옆 길로 직진하시면
오른편에 빵굼터가 있습니다. 빵굼터 옆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왼편에
[예술공간 서울]이 있습니다.
- 대중교통_ 지하철 4호선 (혜화역) 4번 출구
간선버스 151, 171 외 다수
지선버스 2112
- 문 의_ 전화 02-765-7500
팩스 02-765-6502
이메일 stheater2007@korea.com
웹사이트 www.stheat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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