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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고 환상적인 무대 정말 좋았습니다.
달맞이 꽃이 제가 함께하는 기린의 다섯번째 공연이네요.
기린이 만들어준 추억들은 kpu를 지날때마다
항상 아이들과 이런저런 말거리를 만들어준답니다.
김보름씨나 김두영씨,강신혜씨는 이제 아이들도 기억하는 너무도 친숙한 배우들이네요.
(담번 공연땐 꼭 싸인받아와야징~)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함께간 이웃도 너무 재미있었다고해서 괜시리
제가 어깨가 으쓱했었는데..언제나 기린이 받을 칭찬을 제가 나눠받는것 같습니다.
어린이달을 맞이하여 많은 가족들이 함께보면 정말 재미있는 좋은작품인데
이번에도 역시나 빈객석들이 제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ㅜㅜ
배역도 캐릭터에 아주 걸맞은 탁월한 선정이었던것 같아요.
특히 사마귀역에 이원재씨 아이들이 아직도 얘기하네요.
머리에 쌍라이트는 어디서 구하셨는지 꼭 알고 싶어요. ^^
소박하지만 정성이 가득한 무대부터, 의상, 배우들의 열정이 가득한
기린의 무대는 어디 내놔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합니다.
모든 배우분들과 함께하시는 기린의 모든분들께 수고하셨다는 인사전하며
남은 공연들도 많은 관객들과 더불어 멋지게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여섯번째 만남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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